재테크

2일째 인스타그램 재정비

yidobi 2021. 7. 18. 10:29

 

주말에 한껏 게으름을 부리다가 갑자기 꽂혀서 시작한 블로그!

어렸을 때 부터 나는 항상 뭔가 만들고 꾸미는 걸 좋아했다. 

어딘가에 게시하지 않았지만 혼자 만화를 그리기도 하고 전자제품을 뜯어보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부지런했다 싶기도 하고 호기심도 넘치고 누군가가 하는 걸 보는 것보다는 

내가 직접 해보는 걸 좋아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수많은 컨텐츠 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익숙해졌는지

언젠가부터 나는 컨텐츠를 생산하기보다는 소비하는 사람이 된 것 같다. 

어제 또한 뒹굴거리면서 시간을 소비하던 그때!

유튜브에서 본 하나의 영상을 보고 벌떡 일어나 이 블로그를 만들었다. 

이어서 오늘 아침에는 인스타그램을 재정비했다. 

 

정보는 이미 충분하고 이제 나는 실행할 단계!

Done is better than perfect! 라고 완벽하려고 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보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재정비가 오늘의 목표!

 

인스타그램에는 인스타툰을 위주로 올릴 예정이다.

주제는 비혼의 삶? 또는 디자이너의 삶 또는 독립을 접고 집으로 돌아가다라는 내용이 주가 될 것 같다. 

이 이야기는 내 근황이기도 해서 어렵지 않게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유튜버 드로우앤드류님의 채널에서 인스타그램 운영에 대한 영상들을 많이 봤는데 주로 그 분의 영상을 따라 실행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특히 최근에 마케팅의 중요성을 많이 느껴서 공부도 좀 해야할 것 같다. 

인스타그램은 팔로워가 1000명 이상만 되어도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것 같다.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느낌?

일단 사람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유튜브에는 비슷한 일상이지만 가능하면 얼굴이나 목소리를 노출하지 않고 진행할 것이다. 

아직 회사재직중이고 우리 회사는 일단 원칙적으로는 겸직이 금지라서 조심하는게 좋다. 

유튜브는 특히 부모님과 조카들 등 가족의 기록 차원으로 만드는 것도 있어서 마음 편하게 운영해야지!

 

근 3년 이상을 해야지 하고 망설이던 일들을 시작하려고 하니 

뭔가 마음이 가볍고 기대된다. 

나는 진짜로 게으른 완벽주의자라서 계획만 백개 세우면서 실행은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에 될대로 되라 하고 아무결론이나 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나 같은 사람이 이루어 낸다면 세상 누구나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꾸준히! 꾸준히만 하면 된다 누구든 시간이 쌓아주는 것은 이기지 못하니까 

되든 안되든 내 기록을 남긴다고 생각하고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