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공휴일이란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특히 휴가도 눈치보여 마음껏 쓰지 못하는 직장이라면
법정공휴일이야 말로 손꼽아 기다리는 꿀 이벤트인데요.
연초가 되면 공휴일달력해서 올해 평일에 몇일이 공휴일인지 미리 공유되곤하죠!
하지만 2021년에는 공휴일이 주말에 몰려서 굉장히 우울해 하는 직장인분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이죠!!
그동안 논의만 되고 있던 대체공휴일이 7월 16일부로 확대 적용되는 것 아셨나요!!
물론 모든 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예요.
대체공휴일은 원칙적으로는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의 직후 첫번째 비공휴일로 정하는데요.
| 요일(2021년 기준) | 대체공휴일 | |
| 3.1절(3월 1일) | 월요일 | - |
| 광복절(8월 15일) | 일요일 | 8월16일(월) |
| 개천절(10월 3일) | 일요일 | 10월4일(월) |
| 한글날(10월 9일) | 토요일 | 10월11일(월) |
개정안에 따르면 8월 15일(일)광복절과 10월3일(일)개천절 10월9일(토)한글날 다음주 월요일이 공휴일이 됩니다.
하지만 1월1일 신정과 석가탄신일, 성탄절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네요. 국경일이 아니어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해요.
(아니 인간적으로 신정을 좀 껴줘야하는 것 아닌가요!)
기존에 공휴일로 지정된 날은 1년에 총 15일인데요. 설이나 추석연휴, 어린이날을 포함한 7일은 이미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어 있었고 이번에
위에서 언급된 4일이 추가되어 총 11일이 대체공휴일이 적용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특히 개천절과 한글날이 각각 일주일 차이로 휴일을 5~8일 총 4일을 사용할 경우 10일 연속 긴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니
여름에 특별한 휴가계획이 없다면 조금 미뤄서 저 연휴에 맞춰서 휴가를 써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여름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평소에도 성수기가 지난 9월 초쯤 휴가를 사용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저 연휴에 맞춰서 제주도나 강원도로 긴 휴가를 가볼까해요.
비성수기 휴가는 숙박비나 렌트비 등 여러모로 저렴하고 특히 요즘같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이 다니기 편하잖아요.
한적한 휴가를 계획하러 가봐야겠어요!
모두 대체 공휴일 잊지 말고 챙기셔서 알찬 휴가계획 세워보세요!